올해로 구글이 연말 ‘자이트가이스트(Google Zeitgeist:시대정신)을 발표한 지 11년째가 되었습니다. 자이트가이스트 목록을 통해 2011년 한해 동안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의 최다 검색어와 인기 급상승 검색어(일년간 검색량이 급증한 검색어를 말합니다)들을 각 분야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2011 구글 자이트가이스트 사이트(http://www.googlezeitgeist.com/)에서는 카테고리별로 검색어들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고 검색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기 편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검색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도 추가했습니다.



올해는 어떤 검색어들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을까요? 인터넷 스타 레베카 블랙(Rebecca Black)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많은 팬들이 “프라이데이”를 부른 가수에 대한 정보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가수 중에서는 레베카 블랙 이외에도 아델(Adele)이 있습니다. 아델은 다섯 대륙에 걸쳐 15국가에서 인기 급상승 검색어 목록에 들었습니다. 물론 글로벌 인기 급상승 검색어 목록을 비롯해서 말입니다. 리얼리티 쇼 스타인 라이언 던(Ryan Dunn)과 무죄로 풀려난 케이시 안토니(Casey Anthony), 테크놀로지의 선구자 스티브 잡스(Steve Jobs)도 화제의 인물 상위 10위 중 5위 안에 있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보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문화적 유행과 경향을 알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올해는 컵케익(10여개국의 최고 인기 음식 리스트에 올랐습니다)에서부터 두칸(Dukan) 다이어트, 그리고 최고급 결혼식까지, 다양한 소재가 화제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구글에서 미들턴(Middleton) 자매와 카르다시안(Kardashian)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러 방문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검색합니다. 핀란드의 유명인들에서부터 지구 반대편의 이집트, 리비아 혁명에 대한 소식을 궁금해 하는 싱가폴 사람들까지, 사람들은 지금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려 방문합니다. 올해 목록에는 사회적 이슈뿐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자연재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이렌느에서부터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 그리고 일본 지진 등이 있습니다. 

일본 지진 관련 검색어는 이번 2011 자이트가이스트를 발표한 나라 중 거의 절반 이상의 나라에서 상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일본에서는 地震(지진)이 인기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목록에서는 東京 電力(도쿄전력:TEPCO,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 소유주)이 비 라틴어 문자로는 최초로, 인기 급상승 검색어 목록에 들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사건에 대해 검색하는 데에 그치치 않고,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기부 관련 검색어 중 상위 3개가 일본 돕기 관련 검색어 이기도 합니다. 

저는 검색을 좋아합니다. 스위스에서는 알프스 산맥, 아르헨티나에서는 축구 관련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이탈리아 사람들이 꾸는 꿈 까지, 다른 나라 사람들이 무엇을 찾아봤는지를 보면서 그 나라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어엿한 미니어처 슈나우저의 주인으로, 저는 인기 애완동물 리스트에서 항상 개가 고양이보다 상위에 들어서 매우 기쁩니다 :-) 하지만 한편으로는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애완동물 1위가 피그미 기린(실재하지는 않지만 매우 귀엽습니다)인 것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슈가 글라이더(sugar gliders)가 목록에 들었더군요. 

한편 2011 구글 자이트가이스트에서 한국 목록도 볼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한국에서는 ‘로또 복권’, ‘연금 복권’ 이 각각 급상승 검색어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작년 대비 월등히 높아진 복권 열풍을 드러냈습니다. 연예계에서는 단연코 ‘나는 가수다(나가수)가 화제였습니다. ‘나가수’는 실력파 가수들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매 회 출연진들과 방송곡을 각종 인기 차트에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나가수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가수 임재범씨는 급상승 검색어 4위이자 급상승 인물 1위에 동시에 올랐으며, ‘비상’과 ‘고해’ 두 곡이 인기 음악 검색어 10위 안에 올라 있기도 합니다. IT 관련 검색어도 다수 눈에 띕니다. 갤럭시 S2와 아이폰5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유일하게 카카오톡이 급상승검색어 목록에 들었습니다. 게임 부분에서는 앵그리버드가 가장 인기 있었으며, 높아진 소셜 커머스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쿠팡이 급상승 검색어 목록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한국 인기 검색어 카테고리에는 음악, 영화, TV, 온라인/모바일 게임, 스포츠, 음식이 있습니다. 

 2011 구글 자이트가이스트 사이트에서 전 세계 트렌드를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펠로우 아밋 싱할(Amit Singhal)



K-Pop이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는 것은 이제 놀라운 소식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한국 드라마로 시작한 한류가 이제는 K-Pop이 이끄는 신한류로 변화하여 세계 곳곳에 한국을 알리는 문화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호주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수준 높은 K-Pop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쉽게 찾고, 즐기며, 공유할 수 있도록 유튜브는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유튜브 음악 페이지 많이 사용하고 계시지요? 

듣고 싶은 장르의 뮤직비디오나 관련 음악 영상을 찾아 보고 싶을 때 카테고리에서 음악 장르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이 카테고리 안에 K-Pop 장르가 새롭게 추가 되었습니다. 특정 국가의 음악이 음악 카테고리 내에서 별도 장르로 소개되는 것은 K-Pop이 최초로, 이제 유튜브에 업로드 된 K-Pop 가수들의 최신 뮤직비디오 등 인기 영상을 보다 쉽게 찾아 보실 수 있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눈에 띄게 늘고 있는 K-Pop 팬들이 유튜브를 통해 한국 가수들의 동영상을 찾아보고 노래와 안무를 배운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러한 해외 팬들이 보다 손 쉽게 K-Pop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유튜브 내에서 특정 국가의 음악이 하나의 장르로 소개되는 것이 세계 최초이니 K-Pop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으세요? 

2011년에는 특히 K-Pop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의 뮤지션들이 미국이나 유럽으로 진출하는 통로가 더욱더 넓어졌습니다. 10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에서 열린 “SM Town Live Showcase” 공연은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놀라운 성공을 거뒀고,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 공연에 오프닝을 맡아 미국 내 이름을 알린 원더걸스는 최신 싱글 “Be My Baby”가 발표된 지 단 몇 주 만에 전세계에서 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미국 프로듀서들도 한국 가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신곡 “The Boys”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가 참여했으며, 힙합스타 윌 아이엠 또한 2NE1과 새 앨범제작에 참여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11월 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 2011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의 경우 조회수의 90% 이상이 한국 외의 국가에서 발생했다고 하니, 해외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실감하실 수 있겠지요?” 

유튜브 K-Pop 전용 카테고리는 음악 페이지에서 전체장르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작성자: 유튜브 아태지역 마케팅 매니저 이선정 드림 
 (최근 본 유튜브 영상은 2NE1 - Lonely + I Am The Best [MAMA 2011 in Singapore])
*이 블로그는 유튜브 한국 공식 블로그에 함께 포스팅 되었습니다. 



수요일에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100억건을 돌파했다고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이 수치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첫번째 질문입니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행운의 100억번째 애플리케이션일까요? Photobucket Mobile 입니다. Photobucket Mobile의 개발팀에게는 내년 구글 I/O 개발자 대회 초대권을 포함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입니다. 

수요일에 공지한 안드로이드 마켓 100원 이벤트 기억 하시나요? 이제 8일 남았습니다. 안드로이드 구글 플러스 페이지 +Android에서 매일매일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100원에 제공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0억 다운로드를 그래프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한국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국가 1위에 올랐습니다 :-)


작성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생태계 담당 에릭 추(Eric Chu)



화가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 의 탄생 125주년을 축하합니다.

멕시코는 세계적으로 벽화로 유명합니다. 디에고 리베라는 멕시코 혁명정신을 담아 모든 민중이 공감할 수 있는 벽화를 많이 그렸는데요, 멕시코 미술계에 있어서 벽화 붐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구글 홈페이지에서 디에고 리베라 기념 로고를 만나보세요!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어떤 수치를 말할 때라도 10억은 매우 큰 숫자입니다. 그렇지만 10억이 성장 속도를 설명할 때 쓰였다면, 그건 정말로 놀라운 경우입니다. 전 세계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덕분에,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매달 10억의 다운로드 증가율을 보이면서 오늘 100억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속도로 성장이 계속되면 2012년에는 과연 어떠한 일이 생길지 매우 기대됩니다.

이 획기적인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안드로이드의 성장에 기여한 몇몇 안드로이드 개발자들과 함께 멋진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들을 놀라운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늘부터 10일동안, 매일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단돈 100원에 판매합니다! 오늘의 이벤트 애플리케이션은 Asphalt 6 HD, Color & Draw for Kids, Endomondo Sports Tracker Pro, Fieldrunners HD, Great Little War Game, Minecraft, Paper Camera, Sketchbook Mobile, Soundhound Infinity , 그리고 Swiftkey X 입니다.

물론 이들 애플리케이션들은 개발자들이 없었더라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매일 가능성의 한계를 확장시키며, 그 과정에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자, 이제 열흘간의 축제에 함께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개발자 파트너들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찾아보세요. 단돈 100원에 말입니다:-) 

작성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생태계 담당 에릭 추(Eric Chu)



지난 12월 2일, 3일에 구글코리아에서는 개발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Google Developers Hackathon Korea(이하 해커톤). 개발자들이 평소에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들을 안드로이드, 크롬, 클라우드 등 구글의 개발자 제품들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 등과 같이 결과를 가지고 서로 경쟁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제한된 장소와 시간의 제약 안에서 최고의 집중력으로 무엇인가 동작하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가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압축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게 하여 개발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구글은 한국의 개발자들과 기술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할 예정이구요. 

처음 참가 신청을 받으면서 과연 참가신청을 하실 분들이 많을지.. 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참가 신청을 받아 보니 140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넘치는 열정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 주셔서, 이중 실제로 참가하게 될 50명을 선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참가자들이 12월 2일 금요일 저녁에 구글코리아 사무실에 처음 모였습니다. 이날 바로 개발 작업을 진행했던 것은 아니구요, 해커톤에서 실제로 진행할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하고 가능하면 팀을 구성할 수 있게 하면서 서로 처음 인사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프로젝트 소개에서는 가벼운 발표를 기대했었는데 참가자들이 굉장히 열정 넘치고 재기발랄한 발표를 해 주시더군요. 발표 자료 작성이 필수가 아니었음에도 대부분의 발표자들이 다양한 발표자료를 통해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다른 참여자들과 소개하면서 모두들 서로의 새롭고 엉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웠던 프로젝트 발표가 끝나고 그 다음날인 12월 3일 토요일 아침에 개발 작업을 위해 사람들이 구글 코리아 회의실에 다시 모였습니다. 전날 발표했던 프로젝트들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였지요.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굉장히 밀도있는 개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맛있는 식사와 시원한 음료수 및 간식은 필수였고요. :-)


드디어 5시 30분. 개발 작업이 모두 끝나고 모두에게 작업한 내용에 대한 소개와 데모를 보여주는 시간입니다. 처음 원했던 대로 프로젝트를 완료한 경우도 있었고 이런저런 문제로 완료하지 못했던 경우도 있었지만 모두들 편안한 분위기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데모가 끝난 후 참가자들간의 투표를 통해 1위부터 3위를 뽑았습니다. 해커톤은 경진대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순위 자체가 의미가 없었지만요. 

1위: Gori - http://youtu.be/ZbIiHzbj0GE
2위: Social Curator - http://youtu.be/YuoHCUwF490
3위: Beagle Term - http://youtu.be/ZxP0ZcDqY-U Beat & Brain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개발자분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행사 참여 후기: http://goo.gl/qpj4Q / http://goo.gl/9QxAI / http://goo.gl/HGuSp
(구글 플러스에서 #gdhk 를 검색하시면 이번 해커톤 관련 전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작성한 전체 프로젝트 소개 및 데모: http://goo.gl/BcbKZ

작성자: 구글코리아 Developer Relations Program Manager 권순선